영암군, '기능성 항암 쌀' 수확…자연드림 수매가 110% 수준 전량 매입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12-06 17:15:05
전남 영암군이 해양심층수에서 추출한 미네랄을 활용해 유기농 탄소치유농법으로 재배한 기능성 항암쌀 176톤을 첫 수확했다고 6일 밝혔다.
영암군은 항암쌀 계약재배를 위해 친환경 벼 재배단지 30.8ha를 선정하고, 19농가에서 참여하도록 했다.
이번 항암쌀은 일반 쌀보다 항암 효과가 있는 '파이토케미컬' 수치가 높아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
나아가 지난 7월 재배농가교육을 실시하고, 공급계약을 체결한 다음, 8~9월 시범 재배단지에 이온 미네랄을 살포했다.
영암낭주농협은 기능성 쌀 재배를 총괄하며, 재배농가와 관계자가 참여하는 선진지견학을 실시해 재배 노하우도 공유했다.
쌀 성분을 검사한 결과 생산량의 90%가 넘는 양에서 항암 기능성 성분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됐다.
자연드림은 이달 초 영암군의 항암쌀 전체를 시중 유기농 쌀 수매가의 110% 수준으로 매입했고, 앞으로 아이쿱생협에서 전량 판매할 예정이다.
영암군은 기능성 쌀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내년 예산에 사업비 1억5000만 원을 편성해 재배면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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