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펫보험 보장한도 4000만원으로 확대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2026-01-05 17:11:32

KB손해보험은 'KB 금쪽같은 펫보험'을 개정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정의 가장 큰 특징은 연간 의료비 보장 한도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상향한 점이다. 

 

기존의 입·통원 의료비 통합 한도 방식에서 벗어나 입원과 통원 각각 연간 2000만 원씩 총 4000만 원의 한도를 제공한다. 

 

고가의 MRI·CT 촬영, 수차례에 걸친 대수술과 장기 입원이 필요한 중증 질환 상황에서 보호자의 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다.

 

▲ KB손해보험 'KB 금쪽같은 펫보험' 개정 출시 안내 시각물. [KB손해보험 제공]

 

또한 KB손보는 이번 개정을 통해 반려동물의 수명 연장으로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노령기 질환에 대비한 보장을 확대했다. 

 

반려견과 반려묘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인 암에 대비한 '항암 약물치료' 보장을 신설해 회당 30만 원, 연간 6회까지 보장한다.

 

교통사고 등 상해나 수술 후 필수적인 특정재활치료,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특정약물치료의 연간 보장 횟수도 기존 연 12회로 늘렸다.

 

가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상품 구조 개선도 이뤄졌다. 기존에 강아지 7개, 고양이 3개 보장으로 나뉘어 있던 MRI·CT, 특정처치(이물 제거), 특정약물치료 등의 보장을 '반려동물 의료비 확장보장Ⅱ(주요치료비)'로 통합했다.

 

김재구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고액 의료비와 장기 치료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며 "펫보험이 '반려가족의 실질적인 경제적 동반자'로서 역할을 강화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