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카드론 평균금리 '최저'…年 13.67%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 2024-08-23 17:52:34
401~500점 사이 카드론 실적 있는 곳은 국민카드뿐
국내 카드사 9곳(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하나·우리·BC·NH농협카드) 중 현대카드의 카드론 평균금리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신용점수가 900점 초과자의 카드론 금리는 우리카드가 제일 낮았다.
23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현대카드의 카드론 평균금리는 연 13.67%로 가장 낮았다. 전년동기(연 12.74%) 대비로는 0.93%포인트 올랐다.
우리카드의 카드론 평균금리는 연 15.79%로 카드사들 중 가장 높았다. 작년 8월 카드론 평균 금리가 가장 높았던 비씨카드(연 15.27%)보다도 높은 수치다.
그 외 카드사별 카드론 평균금리는 △롯데카드 14.82% △비씨카드 13.50% △삼성카드 14.89% △신한카드 14.12% △하나카드 13.94% △KB국민카드 14.07% △농협카드 14.82%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론 금리는 신용점수에 따라 다르다"며 "평균금리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속한 신용점수대의 금리도 유심히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신용점수대는 크게 △900점 초과 △801~900점 △701~800점 △601~700점 △501~600점 △401~500점 △301~400점 △300점 이하로 나뉜다.
신용점수가 900점 초과일 때는 우리카드의 카드론 금리가 연 10.51%로 가장 낮았다.
이달 기준 9개 카드사 모두 신용점수가 400점 이하일 때는 카드론 실적이 없었다.
신용점수가 401~500점 사이에 카드론 실적이 있는 카드사는 국민카드뿐이었다. 금리는 연 19.9%다.
신용점수 501~600점 사이에서는 비씨카드를 제외한 모든 카드사에서 카드론 실적이 있다. 그중 가장 카드론 금리가 제일 낮은 곳은 하나카드(연 15.8%)였다.
KPI뉴스 /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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