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에릭슨엘지, SW 플랫폼 활용 5G 생태계 조성 추진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4-02-15 17:20:03

오픈 API로 공공재난관제·원격주행자동차·VR 시연
중소 개발사에 5G 핵심 기능 제공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통신장비 제조사인 에릭슨엘지와 차세대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술 검증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검증을 통해 네트워크·인증정보·위치정보 데이터를 국제 표준 API 형태로 제공할 수 있음을 확인하고 5G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 LG유플러스임직원들이 API 형태로 구성한 5G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연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API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로 통신사가 지닌 위치 및 가입자 정보 등의 데이터를 제휴 기업에 제공할 수 있도록 변환해 주는 함수다.

 

핵심 기술 역량이 부족한 중소 개발사들은 API 형태로제공되는 데이터를 활용해 5G 서비스를 새롭게 개발하고 사업영역도 창출할 수 있다.


이번 검증에서 두 회사는 API 형태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공공재난관제와 원격주행자동차, VR·AR서비스 등에 활용하는 작업을 시연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지난해 6월 3GPP(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 기구) 표준 기반의 원격자율주차 서비스 시연에 성공했다. 

 

이번 오픈API 기반 5G 네트워크 플랫폼 솔루션 시연을 계기로 LG유플러스는 다수 기업들과 제휴하는 생태계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상헌 LG유플러스NW선행개발담당은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혁신적 서비스 발판을 만들 수 있도록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확보를 위한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원 에릭슨엘지 CSS(Cloud Software & Services) 기술총괄 상무는 "선제적 기술 개발을 통해 통신 사업자의 5G 네트워크 활용도를높이고 5G 서비스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