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시장 "추경 편성으로 광주 AX실증사업 조속 진행해야"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2-05 17:06:44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정부가 슈퍼추경을 편성해 광주의 AX실증(AI 2단계)사업을 빠르게 진행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 AI는 초 단위로 진화한다. 챗GPT가 나온지 2년 만에 등장한 Deep Seek만 봐도 그렇다. 국내 유일 '국가AI 데이터센터'가 있는 광주는 'AX실증'과 '초거대AI'로 AI 주도권 경쟁에 나설 채비를 마쳤지만 계엄 때문에 프로젝트가 멈춰 서 있다"며 "지금 필요한 건 스피드와 집적이다"고 역설했다.
또 "초거대AI를 위해서 10만 장 이상 GPU가 집적된 대규모 국가데이터센터가 필요하다"며 "국내 보유 H100의 반을 보유한 광주, 촘촘한 'AI 인재양성 사다리'를 갖춘 광주, 그리고 국가데이터센터 운영 경험있는 광주가 신규 국가데이터센터 설립의 최적지다"고 덧붙였다.
이어 "스피드와 집적을 모두 챙겨야 대한민국에 기회가 온다. AI는 광주의 과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성장판을 여는 프로젝트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어느 도시보다 발 빠르게 AI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9년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광주 AI집적단지 조성사업(AI 1단계) 사업'을 선정돼 국내 유일 최대 규모(88.5PF)의 국가 AI데이터센터와 초대형 드라이빙시뮬레이터 등 77종의 AI 실증장비를 구축 등 AI 인프라를 갖췄다.
이를 기반으로 기업에게 1946개 과제의 AI 컴퓨팅 자원(GPU)을 제공, AI 제품과 서비스를 지원했다.
또 국내 유일 인공지능집적단지를 조성해 AI 관련 기업 254개사를 유치했고, 반도체설계(팹리스) 기업까지 광주로 오면서 AI산업 생태계가 탄탄하지만 탄핵 정국에 발목이 잡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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