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범군민대책위 "광주시·전남도, 무안공항 활성화 대책 뒷전"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2-19 17:02:34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이전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가 광주시와 전남도를 향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대책 마련은 뒷전이다"며 비판했다.

 

▲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이전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가 지난 18일 정기회의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범대위 제공]

 

임현수 무안군의회 특위 부위원장은 지난 18일 범대위·지역대책위 회의에 참석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슬픔이 채 가시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광주시는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 전남도는 '민·군 공항 무안 동시 이전'이라는 정치적 셈법에 따른 목소리만 낼 뿐 정작 빠른 시일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은 뒷전인 것 같다"고 꼬집었다.

 

또 "우선 시급한 것은 무안공항을 이용하고 있는 항공대 학생을 위한 훈련 재개와 안전시설 개선이라며, 7월이면 활주로 연장이 준공인데 재취항 운운하는 것은 누가 봐도 이치에 맞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문재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7년 동안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압박으로부터 버텨낸 것은 오늘 참석해 주신 위원님과 무안군민이 함께 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그동안 보여줬던 저력만큼 위원님이 군 공항 이전 저지 활동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은 무안군민이 반대하는 한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며 "무안을 지키기 위해 올해도 새로운 각오로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는 범대위 상임위원과 읍면별 지역대책위원장, 무안군의회 광주 군 공항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 임동현 위원장과 임현수 부위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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