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판 바꾼다…나광국 전남도의원, '정책 실행력' 앞세워 군수 도전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3-26 17:12:32
나광국(더불어민주당·무안2) 전남도의회 의원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무안군수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며 지역 발전 전략의 전면 재편을 예고했다.
기본소득과 산업단지, 공항 활성화를 축으로 한 정책 실행력을 내세워 무안을 서남권 핵심 거점으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나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무안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무안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민생 중심 실용 정치를 무안에서 가장 먼저, 가장 확실하게 구현하는 정책 일선 수행자가 되겠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무안의 미래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핵심 전략으로는 '무안형 정책 패키지'를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무안형 기본소득 도입 △RE100 기반 국가산업단지 유치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등이다.
특히 무안공항 소음완충부지 일대에 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해 기본소득 재원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군민 소득을 직접 높이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아울러 공항을 중심으로 국제 물류 기능을 강화하고, 반도체 중심의 RE100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는 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도시 인프라 개선 구상도 포함됐다.
남악·오룡 신도시와 기존 도심을 연결하는 스마트도시 전략을 통해 남악신도시 제2청사 승격과 보건소 신설, 출퇴근 교통망 확충,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도입, 학생수당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지역 현안은 실용적 접근을 강조했다.
광주 군공항 이전과 무안·목포·신안 통합 문제에 대해 나 예비후보는 "갈등이 아닌 실익 중심으로 풀어야 하며,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해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또 "지금의 무안은 기회를 잡느냐 놓치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 정체된 행정에서 벗어나 젊은 추진력과 중앙 네트워크를 결합해 예산과 정책을 동시에 끌어오겠다"며 "약속이 아닌 실행으로 결과를 증명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나광국 예비후보는 제11·12대 전남도의원을 지내며 민생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아침식사 지원 조례'를 제정해 2023년 전국 최초로 시행된 '전남형 아침 간편식 사업'을 이끌었으며, 기숙생활로 토요일 오전까지 학교에 남아 있는 학생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해당 사업은 제도 도입을 넘어 예산 확보와 사업 확대, 보완까지 이어진 사례로, 나광국 예비후보의 정책 추진력을 보여주는 대표적 성과로 평가된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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