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與 원내대표 경선 출마…"총선승리 야전사령관 되겠다"

정해균

| 2019-04-21 16:52:44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이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이 원내대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 의원은 21일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총선 승리를 위한 변화와 통합의 원내대표가 되겠다"며 다음 달 8일 치러지는 경선 도전 의사를 밝혔다. 21대 국회 마지막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이번 경선 출마를 공식화한 것은 이 의원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민주당 원내사령탑 경선은 3선 의원인 김태년·노웅래·이인영 의원 3파전으로 치뤄질 전망이다.

 
이 의원은 "이번 출마는 총선승리의 야전사령관을 자임하기 위함"이라며 "총선승리로 촛불정신을 완성하고 더 큰 민생과 평화, 더 큰 대한민국의 길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4·3 보궐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의 경고를 우리 스스로 혁신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저부터 안주하지 않겠다. 낡은 관념과 아집부터 불살라 버리고, 총선 승리를 위한 미드필더가 되어 중원으로 나가 경쟁하겠다"고 강조했다.

당정청 관계와 관련해선 "정청당(政靑黨)이 아니라 당정청(黨政靑)의 관계가 되도록 당의 역할을 높여야 한다"면서 "정책 도입과 결정 과정에서 더 이상 의원들의 배제와 소외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의 전날 장외집회와 관련해 이 의원은 "온당하지 않다"며 "5·18 망언과 세월호 모욕에서 벗어나기 위한 회피 수단"이라고 비판했다.


KPI뉴스 / 정해균 기자 chu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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