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가마치통닭과 '소다 활'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
배지수 기자
didyou@kpinews.kr | 2026-09-18 17:38:29
소비자 접점 확대·차별화된 치킨 페어링 경험 제공
동화약품이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가마치통닭과 협력해 탄산음료 '소다 활'의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
동화약품과 가마치통닭 운영사 티지와이가 '소다 활 판매 및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전날 동화약품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준하 동화약품 대표이사와 조영한 전무, 이상배 가마치통닭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소다 활은 동화약품이 지난 5월 출시한 노 슈거·노 카페인·제로 칼로리 탄산음료다. '까스활 코어농축액'과 매실향을 조합해 식사 전후에 마시면 속이 편하고 청량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지난 7월 전국 롯데리아 입점에 이어 외식 프랜차이즈와의 협업을 지속하며 유통 채널을 넓히고 있다.
이번 협업은 제로슈거 음료와 외식업계 간 '푸드 페어링' 마케팅이 확산되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제로슈거 탄산음료의 시장 점유율은 2022년 16.3%에서 지난해 29.7%까지 늘었다. 업계에서는 음료와 음식을 함께 즐기는 페어링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식품·제약사들이 외식 프랜차이즈와 손잡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본다.
동화약품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다 활의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가마치통닭은 고객에게 치킨과 소다 활을 함께 즐기는 페어링을 제안한다.
오는 10월부터 소다 활을 전국 가마치통닭 900여 개 매장에 단독 공급한다. 양사가 보유한 온·오프라인 채널과 브랜드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아울러 치킨과 소다 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를 기획하고, 가마치통닭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배달앱을 연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과의 협업으로 소다 활의 차별화된 매력을 알리고 유통·소비 채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배지수 기자 didyo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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