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고 "쌍둥이 퇴학, 0점 처리 진행중"

오다인

| 2018-11-12 16:49:52

기자들에게 입장문 보내 "수사기관·법원 판단 존중"
전 교무부장은 징계위에 파면 건의키로

숙명여자고등학교가 전 교무부장 A씨 쌍둥이 딸들의 퇴학과 성적 '0점 처리' 여부를 정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숙명여고는 12일 기자들에게 입장문을 보내 "이번 사건에 관해 수사기관과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면서 "학업성적관리위원회와 선도위원회 의결을 거쳐 A씨 자녀들의 성적 재산정(0점 처리)과 퇴학을 결정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또 A씨에 대해서는 징계위원회에 파면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숙명여고 문제유출 사건 수사결과 발표된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숙명여고 앞에서 전국학부모단체연합 회원들이 숙명여고 교장, 교사의 성적조작 죄를 인정하고 사과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숙명여고는 "이번 일을 계기로 학사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임하겠다"면서 "이번 사건으로 학생과 학부모, 졸업생께 심려를 끼치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K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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