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이번엔 '동남아 수출개척단장'으로 변신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3-19 16:53:45

인도네시아·태국·베트남서 1000만 달러 협약 체결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가 지역 농수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동남아 수출개척단장 역할에 나선다.

 

▲ 공영민 고흥군수가 19일 동남아시아 수출개척단 출정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고흥군 제공]

 

공 군수는 19일부터 25일까지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을 방문해 1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판촉 행사와 바이어 미팅 진행에 나선다.

 

이번 수출개척단은 고흥 농수산물을 동남아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것으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 생산 농가를 위한 김 수출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현지 대형 유통업체와 협력해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나선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대형 유통업체인 자바슈퍼푸드와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김, 미역, 유자 가공품 등을 수출할 예정이다.

 

태국에서는 지두방 아시아와 100만 달러 규모의 입점 협약을 체결해 대형 쇼핑몰에서 고흥군 농수산물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방콕 파라다이스 몰에서 김 사은품 행사를 열어, 구매 고객에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고, 태국 김 스낵 업체인 TMK와 200만 달러 규모의 김 수출협약을 체결해 태국 밥상을 공략에 나선다.

 

베트남에서는 동양농수산과 20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과 함께, 고흥 쌀 20톤의 베트남 수출 계약을 체결한다. 또 한인 마트 '원마켓'에서는 김밥 시식 행사를 열어 현지 소비자가 고품질 김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 군수는 단순 수출 계약 체결에 그치지 않고, 호남 출신 경제인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해 시장 진출 전략을 논의해 안정적인 수출망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동남아 수출개척단 활동을 통해 고흥군 농수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 개척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현지 유통업체와 협력을 확대해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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