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카카오맵으로 보행약자 위한 '무장애나눔길' 지도 제공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4-05-03 17:02:49

장애인·임산부·노약자 안전한 보행 돕는 숲길
전국 '무장애나눔길' 113곳 정보 지도에 반영
'좋은 숲길 명소 TOP 10' 테마지도 추가 공개

카카오가 보행약자들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숲길을 보행할 수 있도록 돕는 지도를 선보였다.

 

카카오(대표 정신아)는 모바일 지도앱 카카오맵을 통해 '무장애나눔길' 지도를 새롭게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 카카오가 제작한 '무장애나눔길' 지도 안내 이미지 [카카오 제공]

 

무장애나눔길은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보행약자가 안전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데크로드와 황토포장길 등으로 조성한 숲길이다.

 

카카오는 지난 3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무장애나눔길 지도 제작에 돌입, 최근 작업을 완료했다.

 

카카오맵에 추가된 전국 무장애나눔길은 113곳이다. 카카오맵에서 무장애나눔길을 검색하면 무장애나눔길의 위치, 경로, 총 거리, 출입구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카카오는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방문하기 좋은 숲길 명소 TOP 10'을 주제로 한 카카오맵 테마지도도 지난 2일 공개했다.

 

테마지도는 △원시림을 체험할 수 있는 남이면 무장애나눔길(충남 금산군) △트레킹 명소 사려니숲 무장애나눔길(제주 제주시) △산 정상까지 연결되어 있는 만수산 무장애나눔길(인천광역시) 등 10곳을 소개한다.

 

카카오 김혜일 디지털 접근성 책임자(DAO)는 "무장애나눔길의 디지털 정보 접근성을 높여 보행약자 누구나 편리하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장애인의 디지털 접근성을 강화할 목적으로 '배리어 프리 이니셔티브(barrier free initiative)'를 추진하고 이를 담당할 DAO(Digital Accessibility Officer)를 선임한 바 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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