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금융·사회공헌 확대하는 금융권
송채린 기자
scr@kpinews.kr | 2026-05-27 17:11:47
금융권이 포용금융과 사회공헌을 확대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장애인의 건강한 사회 진출과 지속가능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진정성 있는 '맞춤형 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리나라 장애인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금융은 지난 26일 서울 명동사옥에서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재활 및 학습 보조기구 지원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이번 통합 지원 사업의 첫 시작을 알렸다.
기부금 전달을 통해 경제적 부담 등으로 보조기구를 교체하지 못하는 저소득 복지 사각지대 장애 아동·청소년 총 300명에게 맞춤형 기구를 지원한다.
취업 의지가 있는 발달·청각장애인 및 경계성 지능인 총 85명을 대상으로 채용 연계형 취업 교육을 진행한다. 전국의 노후된 장애인 거주 시설 20곳을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 및 차량 지원 사업도 시행한다.
자폐성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자금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자폐성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해 상속재산 및 자산관리를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우리은행은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고금리 신용대출 이용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대환 전용 상품인 '우리 WON Dream 갈아타기 대출'을 출시했다.
고금리 신용대출 이용 고객에게 은행권 대환 기회를 제공하는 포용금융 상품이다. 우리금융의 고금리 신용대출을 이용 중인 고객 가운데 연 소득 35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비임금근로자, 주부 등이 신청할 수 있다.
대출 한도는 최대 2000만 원이다. 금리는 최저 연 4%대 중반이며 최고금리를 연 7% 이내로 제한해 금리 부담 완화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우리은행 신용대출 최초로 최장 10년까지 상환 가능한 혼합형 분할상환방식을 도입해 매월 갚아야 하는 원리금 부담을 낮췄다.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26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기 화성시 포도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서현성 부사장을 비롯한 농협손보 경영기획부문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포도 순 제거 작업, 영농자재 운반, 농장 환경 정비까지 힘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각 계열사는 농번기마다 농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농업인과 상생하는 가치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KPI뉴스 / 송채린 기자 sc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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