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등 중부지방 새벽부터 많은 눈

강혜영

| 2019-02-18 17:09:49

서울·경기·강원 영서 2∼7㎝, 충청·경북 내륙 등 1∼5㎝ 예상
오후 서해안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 대부분 그칠 듯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우수'(雨水)인 19일 새벽부터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서울, 인천, 대전, 세종,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 충남, 충북 북부에 대설 예비특보를 발표한다고 18일 오후 밝혔다.
 

▲ 함박눈이 내린 지난해 12월13일 오전 서울 도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예상 적설량은 서울, 경기, 강원 영서 2∼7㎝, 충청, 경북 내륙, 전북 동부 내륙 1∼5㎝다. 10㎝ 이상의 눈이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비가 예보된 제주도와 남해안은 20∼60㎜ 강수량이 예상된다. 남해안을 제외한 남부지방의 예상 강수량은 10∼40㎜다.

 

이날 눈이나 비는 오후에 서해안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중국 남부에서 점차 발달한 저기압이 제주도 부근을 통과하면서 10일 오후부터 강수가 시작돼 19일 새벽부터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19일 새벽부터 낮까지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의 기온이 -3 ~ 5도의 분포가 예상됨에 따라, 1~2도의 작은 기온 변화에도 강수 형태(눈 또는 비)가 달라지면서 강설 지역과 적설량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예보했다. 

 

또 출근길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한 유의와 함께 비닐하우스 붕괴 등 시설물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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