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 기업들, 올해도 다자녀 가정 돕는다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3-04 17:02:39

'다둥이 꿈 키움사업' 8년째 전개 눈길
올 18개사, 19개가정에 120만원씩 지원

전남 순천에 소재를 둔 지역 기업이 올해도 다자녀 가정을 돕는 '다둥이 꿈 키움사업'을 펼친다.

 

▲ 노관규(왼쪽 첫번째) 순천시장이 4일 다둥이 가정에 결연증서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순천시 제공]

 

순천시는 4일 시청에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협력 사업으로 올해 18개 기업이 참여하는 결연식을 가졌다.

 

참여 기업은 지난해 넷째아 이상 출산한 가정 19곳에 매달 10만 원씩 12개월 동안 지원한다.

 

2018년부터 올해 8년째 이어지는 이번 사업은 현재까지 165개 기업과 168가정이 참여해 2억80만 원이 지원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장기간 감소 추세에 있던 출생아 수가 작년에 소폭 반등한 것은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써주신 부모님과 후원 기업의 역할 덕분이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자녀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산후조리원(5호점)을 운영하고, 둘째아 이상 출산 산모에 이용료 70%를 지원하는 등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난임시술비는 출산당 25회까지 확대하고, 지원 금액을 1회당 110만 원으로 상향했다. 또 산후조리비용은 출생순위와 상관없이 100만 원 지원하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도우미 이용기간을 60일에서 90일로 연장했다.

 

또 올해부터는 전남도와 공동으로 출생수당을 지급하며, 외국인 아동 보육료도 순천시 체류지를 등록한 어린이집 0~5세 아동을 대상으로 전남 최초 50%를 지원하고 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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