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AI 2단계 조성·반도체 설계기업 유치 강조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2-04 16:53:20

"미래 먹거리 마련 온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00만평 미래차국가산단 유치와 220만평 미래차특화단지 유치 등으로 미래 먹거리 마련하겠다며 '2025년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4일 오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30회 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 시장은 4일 광주시의회 제330회 임시회 시정연설에서 "광주가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며 '헌법수호 비상계엄 무효선언 연석회의'를 열어 광주 결의를 보여준 것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며 말문을 열었다.

 

강 시장은 △AI 2단계인 AX 실증밸리 조성사업과 인공지능기업 142개사 광주 이전 252개사와 MOU 체결 △5000억 창업펀드 조기 초과 달성과 실증공간 81곳 확대 △유망 반도체 설계기업 5개사 유치와 AI‧반도체‧문화콘텐츠 인재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해 말부터 운영한 '가전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단'을 '수출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단'으로 확대하고 자동차‧가전 등의 기업을 방문해 어려운 경제 상황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강 시장은 "'더 따뜻한 민생경제'를 위해서 '미래산업'과 '문화'를 양 축으로 광주의 내일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AI(인공지능)‧미래차 등 미래산업과 창업을 광주가 선도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1700억원 확대, 상생카드 10% 할인발행 연장, 소상공인 아이돌봄 서비스 등을 통해 고용의 원천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 문화‧예술‧스포츠‧인권 등 광주의 강점을 살린 연중 다양한 이벤트를 하나로 묶어 많은 사람이 찾고 머무는 광주를 만들어 '문화‧관광으로 광주의 내일을 열겠다'는 복안이다.

 

강기정 시장은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위해 12‧3 계엄과 그에 따른 위기는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며 "민주주의의 취약성을 보완하기 위해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국회의 계엄 사전동의제, 부당한 명령에 거부권리 인정 등을 헌법과 법률에 명시해 제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올해 제45주년 5‧18은 특별한 경험을 담은 풍성한 민주주의의 장, 과거와 미래 세대가 공감하는 자리로 마련하고, 10월 개최하던 세계인권도시포럼도 5월에 개최해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할 계획이다.

 

또 돌봄에 의료를 더한 '3세대 광주다움 통합돌봄' 추진, 사회적 참사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1229 마음센터' 조성도 차질없이 추진한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는 정치뿐만 아니라 산업에서도 전략적 선택을 해온 도시이다"며 "올해는 자동차는 미래차로, 광산업은 양자로, AI는 초거대 AI로, 가전·로봇산업은 휴머노이드로, 에너지는 RE100으로 산업이 융합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해 광주가 대한민국의 성장판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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