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산청 호우 피해지역에 복구지원단 매일 30명씩 파견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5-07-23 16:49:17

경남 양산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22일부터 복구 지원단을 파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원단은 25일까지 매일 30명씩 활동하게 된다.

 

▲ 23일, 나동연 시장이 산청지역 수해 피해 업체를 찾아 일손을 보태고 있다. [양산시 제공]

 

이번 집중호우(16~19일)로 산청군은 평균 607㎜ 강우량을 기록했다. 산청읍·단성면·신안면 등 주요 지역에서 사망자 10명, 실종자 4명 등 총 1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1602가구 2103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양산시는 22일부터 호우 피해가 극심한 산청 신안면 복구 작업을 시작으로 하루 30명씩 4일간 현장에 파견한다. 복구 지원단은 △침수 가옥 및 상가의 토사·오물 제거 △도로·하천 토사 정리 △각종 잔해물 수거 △농경지 복구 △피해 주민 생활용품 정리 및 청소 작업을 펼친다.

특히 23일에는 나동연 시장이 산청군을 방문해 이승화 산청군수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어 피해현장을 방문해 복구활동을 하고 있는 지원단을 격려하고 피해주민들을 위로했다.

나동연 시장은 "재난 대응 협력체계는 지역발전과 주민 안전을 위한 필수 기반으로 함께 연대해야 할 공동가치"라며 "가용한 모든 행정자원을 투입해 산청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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