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소식] 농가에 '불용 농기계' 매각-지붕 작업용 안전장비 대여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 2024-01-11 16:47:43
경남 합천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사용되지 않는 '불용 농기계'를 관내 농업인에게 우선적으로 매각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불용농기계 매매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제78조(불용품의 매각방법 및 특례)에 따른 것이다.
불용결정된 농기계는 논·밭용 승용관리기 등 24대다. 합천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라면 누구든지 용주면 농기계대여은행을 방문하는 방법으로 매각 입찰에 참가 가능하다.
매각 참여는 한세대당 1대만 가능하다. 투찰 기간은 15일부터 29일 오전 10시까지다. 매각대금은 감정가격 이상 희망 최고 가격으로 제한 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진다.
김배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구입 부담을 해소하고, 스마트한 농업기술이 많이 보급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합천군, 지붕 작업용 '안전장비 대여' 신청 접수
합천군은 떨어짐 사고로 인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사업장 및 축산농가 등을 대상으로 지붕 작업용 안전장비 대여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최근 산업재해 사망자 중 추락사고 사망자의 비율이 가장 높은 지붕 작업 시 작업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안전그네, 안전블록, 앵커리지커넥터, 웹타이오프 각 1개로 총 4세트를 구비해 대여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이 많을 경우 고위험 업종이 밀집돼 있는 농공단지 사업장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김윤철 군수는 "올해 안전장비 대여사업을 시작으로 중대 재해 예방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군민과 근로자들의 안전한 일터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UPI뉴스/김도형기자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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