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김장 체험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 2023-10-24 16:45:56

 

▲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전라남도 직거래장터 큰잔치에서 24일 오후 김장 체험 행사가 열렸다. 참가자가 완성된 김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전라남도 직거래장터 큰잔치에서 24일 오후 김장 체험 행사가 열렸다.


전라남도 지역의 질 좋고 다양한 각종 농산물을 만날 수 있는 큰잔치에서 배추 생산량이 많은 해남군이 기획한 체험행사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은 절임배추 한 포기와 양념을 받아 들고 잠시지만 김치 만들기에 열중이다.

아침이면 제법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서서히 김장철이 다가오고 있는 모양이다. 올해는 배추 작황이 별로여서 서민들의 월동 준비에도 꽤나 신경이 쓰인다.

모든 물가가 올라가고 변하지 않는 것은 월급봉투 뿐이라는 서민들의 자조적인 푸념 속에서 김치마저 '금치'가 된다면 우리 삶은 더욱 팍팍하지 않을까.

연말이 다가오면 각종 기관이나 지역에서 김치나누기 행사가 이어진다.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을 챙기는 행사로 각박한 세상에 훈풍이 불기를 기대해 본다.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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