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AI 번역·가입설계'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2025-09-18 16:33:36

한화생명은 자사의 'AI 번역'과 '가입설계 AI 에이전트' 서비스가 지난 17일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 서울 여의도 한화생명 63빌딩. [한화생명 제공]

 

혁신금융서비스는 금융산업의 신규 서비스나 기술을 혁신성, 소비자 편익, 소비자 보호 방안, 관련 일자리 창출 등의 기준으로 평가해 지정된다.

 

AI 번역 서비스는 설계사와 고객 간 언어 장벽을 해소해 원활한 소통을 돕고, 다국어 문서 번역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내 체류 외국인 인구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FP 상담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보험 관련 자료가 다양한 언어로 제공되면 외국인 FP들은 보험 업무와 영업 활동을 보다 정확히 이해해 영업력과 응대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외국인 계약자도 모국어 기반 자료를 통해 상품·서비스 이해도와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가입설계 AI 에이전트 서비스는 보험 설계 과정에 AI를 접목해 기존 평균 9분 이상 소요되던 보험 설계 시간을 1분 이내로 단축하고, 반복 설계 횟수를 크게 줄였다. 고객은 과도한 특약이나 불필요한 비용 부담 없이 최적화된 플랜을 받을 수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AI 번역과 가입설계 AI 에이전트는 현장의 필요와 고객의 기대에서 출발한 혁신"이라며 "올 하반기 서비스 오픈 예정"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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