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손금주 의원, 민주당 전격 입당 선언

김광호

| 2018-12-28 16:56:37

국민의당 분당후 무소속 남은 두 의원, 민주당行 결정
이용호·손금주 "문재인 정부 성공 뒷받침하고자"
민주당 의석수, 129석 → 131석으로 2석 늘어

무소속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과 손금주 의원(전남 나주·화순)이 28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을 선언했다.
 

▲ 무소속 이용호(오른쪽), 손금주 의원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입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 의원과 손 의원은 국민의당 소속이던 지난 2월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 통합한 바른미래당, 호남계 중심의 민주평화당으로 나뉘자 무소속으로 남았다. 이후 바른미래당과 평화당 모두 이들의 입당을 타진했지만, 고심끝에 두 의원은 새해를 앞두고 전격 민주당을 택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기자회견에서 "10개월 이상 무소속으로서 길고 긴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며 "어떻게 하는 것이 조금이나마 나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인지 해답을 찾기 위해 고민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긴 숙고 끝에 지역민들의 요청을 무겁게 받아들여, 오늘부로 민주당에 입당하고자 한다"며 "현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자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입당 소감을 밝혔다.

손 의원도 "미력하나마 국민들께 희망을 드리고 정부의 성공에 기여하기 위해 민주당에 입당한다"며 "민주당 입당을 통해 책임 있게 현실을 변화시키는 정치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주당과 함께 그 길을 걸어나갈 수 있다는 믿음에 무소속의 길을 포기하고 당적을 갖기로 결심했다"며 "여전히 정치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 그 길을 민주당과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두 의원이 민주당 입당을 결정함에 따라 현재 129석인 민주당 의석은 131석으로 늘게 되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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