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유니버설 뮤직과 피아니스트 조성진 8K 영상 제작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4-02-08 16:52:40
'헨델 프로젝트' 수록곡 3편 8K 영상으로
삼성과 인연 깊은 조성진…홍라희 전 리움관장 '팬심'
삼성전자 '유니버설 뮤직 그룹(Universal Music Group)'과 협업해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라이브 연주 영상을 8K 초고화질로 공개한다.
조성진은 지난해 삼성호암상 예술상의 최연소 수상자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모친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조성진 팬'으로 알려져 있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8K 영상은 앨범 '헨델 프로젝트'에 수록된 '헨델: 모음곡 7번 내림나장조 HWV440-3악장 사라방드'와 '쇼팽: 왈츠 2번 내림가장조 Op.34-1번', '리스트: 위안 S.172-3번 내림라장조' 등 세 편으로 제작됐다.
이번 영상은 삼성전자가 클래식 장르 중에서는 처음으로 8K 콘텐츠로 제작한 작품으로 전국 삼성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니버설 뮤직의 '스튜디오 기와(STUDIO KIWA)'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8일부터 10일까지 한 편씩 순차 공개된다.
삼성과 인연 깊은 조성진…홍라희 전 리움관장 '팬심'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삼성과는 인연이 깊다. 삼성은 2015년 한국인 최초로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조성진의 갈라 콘서트를 후원했고 조성진은 2020년 이건희 회장 별세 당시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홍라희 전 관장은 LG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조성진 공연을 아들과 직접 찾을 정도로 '조성진 팬'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력으로 차별화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며 8K 콘텐츠 생태계를 확장해 가고 있다.
지난해 프랑스에서 열린 CJ ENM의 '엠카우트다운 인 프랑스(MCOUNTDOWN IN FRANCE)'를 촬영해 K팝 아티스트들의 하이라이트 영상과 스페인 프로축구리그 라리가의 '라리가 서머 투어 2023(Laliga Summer Tour 2023)' 두 경기를 8K 화질로 배포한 바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철기 부사장은 "차원이 다른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8K 화질 경험을 널리 알리기 위해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8K 콘텐츠 저변 확대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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