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북미고위급회담 연기, "너무 과도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지나친 게 아닌가"

이유리

| 2018-11-08 16:12:39

▲ [JTBC 방송화면 캡처]

 

8일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북미고위급회담 연기와 관련해 "북측에서 연기하자는 통보를 받았다는 게 미국 측의 설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강 장관은 전날 북미고위급회담이 연기된 이유에 대해 "미국 측 받은 설명은, 북측에서 서로 일정이 굉장히 분주하니까 연기하자고 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오찬 행사 중에 우리 한반도 본부장으로부터 급히 연락을 받았다"며 "한미 간 여러 소통채널을 통해 사전에 알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기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조정으로 들어간 게 아닌가 싶긴 한데, '나중에 열린다'고 단정적, 공개적으로 폼페이오 장관이 얘기를 했다"며 "이번 연기와 관련해 너무 과도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지나친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KPI뉴스 / 이유리 기자 lyl@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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