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진규 도로공사 사장, 방글라데시 교량·고속도로 운영현장 점검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2024-05-22 16:08:07
현지 도로 인프라 건설·운영 사업 2건 추가 협상 진행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지난 19~21일 방글라데시 사업 현장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파견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도로공사가 22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지난 2022년부터 방글라데시에서 '파드마대교'와 'N8고속도로'의 운영과 유지관리 업무를 맡아 왔다. 수도 다카 인근에 위치한 파드마대교는 도로공사가 해외 도로 운영·관리 사업을 따낸 첫 사례다. 지난해 5월부터 2027년까지 5년간 파드마대교의 교통 및 운영관리, 사고처리, 통행료 수납 등을 책임진다. 5년간 용역비만 1005억 원이다.
같은 해 7월부터는 파드마대교를 앞뒤로 연결하는 'N8고속도로' 유지·관리도 맡았다. 수도 다카에서 서남부의 방가를 잇는 55km 구간이다. 용역비는 1040억 원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2건의 사업을 통해 방글라데시 도로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통행료 징수 업무를 효율적으로 개선했다"며 "현지 관련분야 기술 수준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도로공사는 방글라데시 현지 사업의 보폭을 키우는 중이다. 기존 2건 외에 '메그나대교'와 '다카-마이멘싱 고속도로'의 건설과 운영에 관한 투자사업에도 참여 중이다. 이들 신규 사업 협상이 완료돼 성공적으로 착수하면 방글라데시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한-방글라데시 양국 간 협력 관계도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도로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함 사장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도로공사의 경험과 첨단 기술을 통해 방글라데시 국민들이 더 편안하고 안전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방글라데시의 더 많은 도로 인프라 사업을 통해 경제성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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