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트래블로그 환전액 4조 돌파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 2025-05-19 16:24:39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 환전액이 4조 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하나머니 앱에서 58종 통화를 무료 환전하고, 트래블로그 카드로 수수료 없이 전 세계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다. 기존의 수수료 부과 관행을 깨고 △무료 환전(환율우대 100%) △해외 이용 수수료 무료 △해외 ATM 인출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하며 해외여행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환전액 4조 원 돌파. [하나카드 제공]

 

트래블로그는 지난 2022년 7월 출시 이후 34개월 만에 누적 환전액 4조 원을 넘어섰다. 2023년 12월 환전액 1조 원을 돌파한 데 이어 약 16개월 만에 4배 이상 성장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24시간 365일 실시간 디지털 환전이 가능해진 점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과거 은행 방문이나 공항 수령 방식의 불편함 대신,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환전이 가능한 점이 이용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소액을 여러 차례 환전하는 '다회 소액 환전' 방식이 확산되며, 기존의 일괄 환전 방식에서 사용자 경험이 크게 변화했다는 평가다.

트래블로그의 인기를 증명하듯, 카카오페이와 협업해 출시한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한정판 체크카드 2종(춘식이 초밥, 자유의 라이언)은 출시 나흘 만에 1만 장이 완판됐다. 트래블로그 측은 시즌2 한정판도 준비 중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트래블로그는 고객이 아낀 수수료 혜택도 눈에 띈다. 지난 2022년 7월부터 2025년 5월까지 △환율우대 100% 혜택으로 절감한 금액 1369억 원 △해외 이용 수수료 면제 651억 원 △ATM 인출 수수료 면제 356억 원 등 총 2376억 원 이상의 수수료 절감 효과를 기록했다. 하루 평균 약 2억3000만 원의 수수료를 절약한 셈이다.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는 "트래블로그는 언제 어디서든 디지털 환전이 가능하게 해 환전의 경험을 완전히 바꿨다"며 "현금 도난에 대한 걱정을 덜고, 여행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해외여행의 필수품으로 글로벌 시장을 누비는 트래블로그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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