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 분홍빛… 합천군, 4월 27일 '황매산 철쭉제' 개막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 2024-04-01 16:41:04
경남 합천군은 오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16일간 전국 최대 규모의 철쭉군락지인 가회면 둔내리 황매산 군립공원에 철쭉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황매산(해발 1113m)은 철쭉 3대 명산 중 하나로, 매년 봄철이면 하늘과 맞닿을 듯 드넓은 진분홍빛 산상화원으로 유명하다. 특히 정상아래 해발 800~900m의 드넓은 평원에 철쭉이 만개한 황매산의 풍경은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황매산 군립공원은 철쭉군락지 근처의 정상부근까지 차로 이동이 가능하다. 철쭉제 기간 동안 셔틀버스 운행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올라갈 수 있어 부모님과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도 많이 찾는 명소다.
황매산 철쭉제는 5월 2일 열리는 제례를 포함해 보물찾기 이벤트, 나눔카트투어, 문화예술공연, 전통놀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및 먹거리부스(푸드트럭)도 운영된다.
황매산의 철쭉 만개 시기는 5월 첫째주로, 둘째 주까지 철쭉을 보기 가장 좋은 시기로 예상된다. 기상상황에 따라 개화시기는 변동될 수 있다. 황매산군립공원 홈페이지에 업로드되는 철쭉 개화 현황 사진을 참고해 방문하면 된다.
김윤철 군수는 "지난해에 잦은 우천과 강풍으로 꽃이 예쁘게 피지 못해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던 분들이 많았던 만큼, 올해는 많은 분들이 진분홍빛 산상 화원에서의 추억을 가득 담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김도형기자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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