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독립운동기념사업회, 11년 만에 '독립운동사' 증보판 발간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4-08-05 16:09:16

정종복 기장군수 "지역 독립운동사 새롭게 주목받는 계기 될 것"

부산 기장독립운동기념사업회(회장 김경호)는 최근 증보판 '기장독립운동사'의 발간을 완료하고, 지난 2일 기장군청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 오른쪽 3번째부터 정종복 기장군수, 김경호 기장독립운동기념사업회 회장, 이광훈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장 등이 증보판 기장독립운동사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장군 제공]

 

5일 기장군에 따르면 이날 전달식에는 정종복 군수, 이광훈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장, 김경호 기념사업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증보판 발간사업은 올해 군 보조금 지원사업 및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사업자 지원사업 선정으로 진행됐다. 2013년 '기장독립운동사' 첫 발간 이후 내용과 형식을 대폭 보완해 11년 만에 재발간됐다.

 

올해 초 증보판 발간을 위해, 공태도 기장향토사학자 등을 주축으로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기존 자료들을 다시 검토하고 추가로 밝혀진 자료를 분류했다. 부산대 사학과 이종봉 교수는 기장지역 3·1운동과 1920~30년대 각종 자료를 재정리하는 역할을 맡았다.

 

공태도 기장 향토사학자는 "사록을 통해 선열들의 얼을 찾고 그 발자취를 더듬어서 우리들 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져야 한다"며 "그분들이 남기신 뜻과 업적을 이어받아 정신자세를 새롭게 가다듬는 일이 가장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정종복 군수는 "증보판 기장독립운동사를 발간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 주신 관계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증보판 발간으로 기장독립운동사가 새롭게 주목을 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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