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한·아세안 국가정원 예타사업 선정…남해안권 발전 '청신호'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10-31 16:30:09

순천만 국가정원 및 태화강 국가정원과 생태관광거점 역할 기대

산림청이 경남 거제시 동부면 간척지에 조성할 예정인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경남도는 31일 기획재정부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 산림청이 거제시 동부면에 추진 중인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감도 [경남도 제공]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거제시 동부면 산촌간척지 일원 40.4ha 면적에 1986억 원의 국비를 투입해 테마정원, 평화정원, 수생정원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산림청에서 조성하는 첫 국립정원인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지난 2월 기재부에 예타 대상사업 신청을 했으나 실패했다. 이후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사업면적과 사업비를 축소하는 등 사업계획을 보완, 최종 선정됐다.

대상사업 선정으로 기재부에서는 조사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전문연구진 구성 등 사전절차를 거쳐 1~2개월 이내에 예비타당성조사에 본격 착수할 전망이다.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면 기본계획와 실시설계를 한 뒤 착공, 오는 2030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거제시에 한·아세안 국가정원이 조성되면, 순천만 국가정원, 울산 태화강국가정원과 더불어 대한민국의 생태관광 축이 구축되어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거제시 스포츠파크에서 제1회 경남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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