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아냐? 강원도 춘천 아파트서 또 '붉은 수돗물' 콸콸

이민재

| 2019-06-27 15:51:10

춘천 한 아파트서 '붉은 수돗물'
주민들, 못 씻거나 생수로 씻는 등 불편
지난 20일에 이어 춘천서만 두 번째

27일 아침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붉은 수돗물'이 나왔다. 출근 또는 등교를 준비하던 주민들은 제대로 씻지 못하거나 생수로 씻는 등 불편을 겪었다.


▲ 지난 20일에 이어 강원도 춘천시 한 아파트에서 또 '붉은 수돗물'이 나왔다. 사진은 지난 20일 강원 춘천시 서면일대 가구에서 나온 붉은 수돗물 [뉴시스]


해당 아파트 주민과 관리사무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께 1400여 세대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관리사무소 측은 방송을 통해 1시간여 뒤 조치하겠다고 알렸다. 그러나 물이 다시 공급됐을 땐 커피색에 가까운 물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붉은 수돗물' 사태는 지난달 30일 서구에서 시작돼 현재 중구, 영종도, 강화도 등 인천 일대로 퍼지고 있다.

강원도에서는 지난 20일에도 춘천시 효자3동에서 붉은 수돗물이 나왔다는 신고가 접수된 바 있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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