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소식] 디지털 비움·쉼 주간 운영-'농어촌 유학' 본격 추진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6-10-14 16:14:20
경남도교육청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서 '디지털 비움·쉼 주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 ▲ '디지털 비움·쉼 주간' 홍보 포스터.
이번 주간은 매년 10월 10일 지정된 '세계 정신건강의 날'과 연계돼, 학교별로 기기 사용을 강제로 제한하기보다는 학생들이 자신의 이용 습관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자발적으로 조절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초등학교에서는 '나의 디지털 습관 카드'를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도록 한 뒤 '디지털 기기 없이 지내기(디지털 프리 캠페인)' 표어와 포스터를 직접 만들고, 전통 놀이 등을 기획하며 건강한 일상을 실천하도록 유도한다.
도교육청은 공식 누리집 '아이(AI)디지털온(ON)'을 통해 관련 홍보 영상과 학교급별 맞춤형 활동 자료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교육청과 손잡고 내년 3월 '경남 농어촌유학' 본격 시행 | 경상도교육청(교육감 권순기)은 16일 서울시교육청과 운영협약을 맺고, 내년 3월부터 '농어촌 유학'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과 경남의 학생들이 자연과 지역사회 속에서 함께 어울려 성장할 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양 교육청은 앞으로 학생 모집과 배정, 학교 및 지역 교육자원 연계, 운영 정보 공유 등 사업 전반에서 협력체제를 가동할 방침이다.
운영의 기본 방식은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이주해 거주하는 '가족 체류형'이다. 이와 함께 일정 기간 농어촌학교의 교육과정과 지역생활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단기체험형'도 병행된다.
도교육청은 제도 안착을 위해 올해 하반기 단기체험형 '농어촌 유학'을 우선 시범 운영한다. 이어 11월 중 2027학년도 참여 희망 학교를 모집, 2027년 3월부터 유학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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