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방사선 의학전문대학원 유치 총력전"…사회단체, 유치 추진위 구성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10-19 15:53:39

지난 3월 부경대학교와 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업무협약 체결

부산 기장군은 최근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계획과 관련, ‘방사선 의학전문대학원’ 유치를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 기장군 곳곳에 나붙어있는 방사선 의학전문대학원 유치 홍보 현수막 [기장군 제공]

 

기장군은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에 11만1437㎡ 규모의 부지를 확보해 놓고, 지난 3월 부경대학교와 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유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장안읍 발전위원회를 주축으로 각 사회단체들이 모임을 갖고 조만간 방사선 의학전문대학원 유치 추진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방사선 의학전문대학원'은 국립부경대학교를 중심으로 임상의료와 연구를 동시에 수행하는 7년제 과정의 의사과학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기장군에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의료용 중입자가속기, 수출용 신형연구로 등 단일지역에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대형 방사선 시설들이 집적화돼 있다.

 

정종복 군수는 “병원, 연구시설, 산업체와 연계해 방사선 의학전문대학원이 들어설 경우 기장군은 세계적인 방사선의학 중심지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군수는 “방사선에 특화된 의과대학 설립은 대통령의 부산지역 공약사항이기도 하다"며 "지역균형발전은 물론, 국가적인 차원에서라도 부산 기장이 글로벌 암치료 허브로 거듭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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