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수학올림피아드서 한국 3위·북한 4위
장성룡
| 2019-07-23 15:57:51
미국과 중국이 공동 1위…일본은 10위권 밖
▲ 1988년부터 참가하고 있는 한국은 지금까지 두 차례 종합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Photo by Valerie Kuypers]
올해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이 3위, 북한은 4위를 차지했다.
23일(현지시간) UPI 통신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영국에서 끝난 고등학생 대상 제 60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 대표단은 6명 전원이 금메달을 받으며 3위에 올랐고, 북한은 미국과 중국, 한국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은 각각 227점씩을 획득해 공동 종합 1위를 차지했고, 한국은 1점 뒤진 226점으로 3위에 올랐다.
4위 북한의 점수는 187점이었다. 북한은 앞서 2009년·2013년 대회에서는 5위, 2015년 대회에서는 4위를 기록했었다.
이번 대회 5위는 북한보다 2점 적은 185점을 획득한 태국에게 돌아갔다.
일본은 10위 안에 들지 못했으며, 주최국 영국은 21위에 그쳤다.
한국대표 조영준(서울과학고 3학년) 군은 이번 대회에서 6개 문제를 모두 풀어 42점 만점으로 개인 성적으로는 공동 1위를 기록했다. 112개국 621명의 참가 학생 중 만점자는 6명이 나왔다.
이번 대회를 포함해 국내 대표 중 수학올림피아드 만점자는 총 5명이 배출됐다.
서울과학고 3학년인 송승호·김홍녕 학생은 작년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다
국제수학올림피아드는 수학영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1959년 루마니아에서 처음 열렸으며, 1988년부터 매년 참가하고 있는 한국은 지금까지 두 차례 종합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KPI뉴스 / 장성룡 기자 js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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