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 SUV 그대로의 EV ‘토레스 EVX’ 출시

정현환

dondevoy@kpinews.kr | 2023-09-20 16:32:25

KG 모빌리티가 ‘토레스 EVX’를 출시해 본격적인 판매 활동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SUV 스타일의 순수 전기 SUV ‘토레스 EVX 온라인 쇼케이스’도 같은 날 진행했다. 

 

▲ KG 모빌리티가 ‘토레스 EVX’ [KG 모빌리티 제공]

 

토레스 EVX 온라인 쇼케이스는 이날 경제성과 안전성, 실용성과 용도성 등 SUV와 EV의 경계를 넘나드는 주요 특장점이 소비자들에게 쉽게 전달될 수 있도록 셀럽들과 KG 모빌리티 직원들이 함께 다채롭게 구성해 진행했다.

 

특히, 공대생들이 모여 기상천외하고 다양한 실험을 하는 114만 유튜버 긱블(Geekble)이 토레스 EVX의 리튬 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상온과 영하 7도의 저온 환경에서 V2L을 활용한 다양한 전기기기 사용 실험을 통해 저온에서도 우수한 배터리 성능을 입증했다.

 

또 하승진과 전태풍 전 농구선수들은 토레스 EVX의 공간 활용성은 물론 레저 활동 등에 적합한 전동화 SUV임을 코믹함과 해학을 곁들여 풀어냈다.

 

김범석 KG 모빌리티 마케팅사업부 상무는 론칭쇼에서 “KG 모빌리티만이 제시할 수 있는 가장 SUV다운 전기자동차 개발에 역점을 두었다”며 “토레스 EVX는 국내 어떠한 전기차 보다 가장 SUV 다운 디자인과 용도성, 안전성을 갖추면서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해 국내 출시된 전기차 중 가장 경쟁력이 있고 고객 접근성이 우수하다”고 말했다.

 

3000만 원대에서 구입 가능한 정통 SUV

 

판매 가격은 사전계약 당시 4850~5200만 원보다 최대 200만 원가량 낮췄다. 세제 혜택 후 △E5 4750만 원 △E7 4960만 원으로 확정했다. 여기에 환경부 보조금과 지자체별 보조금을 받으면 전국 어디서나 실제 구입 가격은 내연기관 중형 SUV 수준인 3000만 원 대로 예상된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사전계약보다 가격을 낮춰 결정한 경우는 국내에서 찾아보기 드문 사례로, 이는 전기차 대중화와 보급 확대는 물론 내년도 보조금 인하를 고려해 가격 인하를 전격 결정했다"고 말했다. 

 

토레스 EVX는 측면과 후면부의 디자인을 통해 정통 SUV 스타일을 완성했다. 무선 충전 기능이 탑재된 플로팅 타입의 센터 콘솔은 다양한 용도로 수납할 수 있게 설계해 편리성까지 더했다. 

 

또 글로벌 브랜드들이 확대 적용하고 있는 리튬 인산철(LFP) 배터리를 사용한다. LFP 배터리는 외부 충격에 강하고 화재 위험성이 낮아 내구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KG 모빌리티는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개발 초기 단계부터 전기차 분야의 글로벌 1위 기업인 BYD와 협력해 최적화된 BMS(배터리 관리시스템) 설계했다. 73.4kWh 용량의 리튬 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하여 433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했다.

 

이어 토글스위치 타입의 전자식 변속기 시스템 및 운전자 환경에 따라 선택 가능한 컴포트와 스포츠, 에코와 윈터 등 4가지 주행모드가 가능하다. 감속 시에 모터의 저항을 활용하여 전기에너지를 충전하는 회생제동 시스템은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도로 여건과 전방 차량, 과속카메라 등에 따라 회생제동 단계를 알아서 조절하는 스마트 회생제동 시스템도 탑재됐다.

 

안전운전을 지원하는 다양한 시스템과 12가지 색상 

 

토레스 EVX에도 KG 모빌리티가 자랑하는 능동형 주행 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를 포함한 주행 안전 보조시스템을 대거 적용했다. 특히, 차량의 주변 상황을 앞과 뒤, 옆의 4개의 레이더로 스스로 360도 주변 환경을 인식한다. 능동적으로 차량을 제어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총 4코너 BSD(Blind Spot Detection)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 외에도 일반도로에서 속도 제한 표지판을 시각적으로 인식하여 속도를 넘지 않도록 경고하는 △지능형 차량 속도 제어 기능 △자동차선 변경 기능 등을 포함해 총 24개의 ADAS 기능을 탑재했다. 

 

토레스 EVX의 외관 컬러는 △라떼 그레이지 △그랜드 화이트 △아이언 메탈 △플래티넘 그레이 △포레스트 그린 △댄디 블루 △스페이스 블랙 등 원톤 컬러 7가지와 댄디 블루와 스페이스 블랙을 제외한 5가지의 투톤 컬러가 있으며, 인조 가죽시트와 천연 가죽시트 등으로 구성된 내장 컬러는 △그레이 투톤 △블랙 중 선택이 가능하다.

 

KG 모빌리티는 토레스 EVX 사전 계약 고객 및 본 계약 고객에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토레스 EVX 출시 전인 9월 19일까지 사전 계약한 고객이 올해 출고하면 20만 원 상당의 충전권을 지급한다. 출시 후인 9월 20일부터는 고객이 연내 출고하면 10만 원 상당의 충전권을 준다.

 

KPI뉴스 / 정현환 기자 dondevo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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