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프레임 공감도…정권 교체 50.7%, 정권 연장 43.7%

김덕련 기자

kdr@kpinews.kr | 2025-02-12 06:00:15

KPI뉴스·리서치뷰 공동 조사
전주보다 정권 교체 4.7%p↓, 정권 연장 2.9%p↑
중도층, 정권 교체가 정권 연장보다 25.0%p 높아
정당 지지도 40.2% 동률…4주 연속 오차 범위 접전
중도층에선 민주 지지율이 국민의힘 13.7%p 앞서

제21대 대선 프레임 공감도에서 '정권 교체'가 '정권 연장'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으나 지난주보다 격차는 줄어든 것으로 12일 나타났다.

KPI뉴스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9, 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0.7%가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43.7%는 '정권 연장을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답했다. 5.6%는 '모름/기타'를 택했다. 

 

▲ 자료=리서치뷰 제공.

 

'정권 교체'와 '정권 연장'의 격차는 7.0%포인트(p)로 오차범위 밖이다. '정권 교체'가 14.6%p 앞섰던 전주 조사(2, 3일)에 비해 격차가 많이 줄었다. '정권 교체' 공감도는 4.7%p 하락하고 '정권 연장' 공감도는 2.9%p 상승한 영향이다.

여권 지지 성향이 강한 70대 이상('정권 연장' 57.8%, '정권 교체' 38.3%), 대구·경북(52.1% 대 42.8%)에서 '정권 연장' 공감도가 우세했다. 60대와 부산·울산·경남에선 정권 연장(46.3%, 48.8%)과 정권 교체(46.7%, 44.6%)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였다. 그 이외 계층에서는 '정권 교체' 공감도가 더 높았다.


보수층에서는 '정권 연장'(78.4%), 진보층에서는 '정권 교체'(87.6%)가 압도했다. 중도층에서는 '정권 교체'(59.5%)가 '정권 연장'(34.5%)보다 25.0%p 높았다.

 

▲ 자료=리서치뷰 제공.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40.2%로 동률을 기록했다. 전주 대비 민주당은 2.3%p 내리고 국민의힘은 1.5%p 오른 결과다. 양당 지지율은 4주 연속 오차 범위 내 접전 양상이다.

조국혁신당은 7.2%, 개혁신당은 2.2%, 새미래민주당은 1.0%로 집계됐다.

보수층의 75.1%는 국민의힘, 진보층의 80.2%는 민주당을 지지했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43.9%)이 국민의힘(30.2%)을 13.7%p 앞섰다.

이번 조사에서 이념 성향이 보수라고 밝힌 응답자는 328명이었다. 진보는 215명, 중도는 393명이었다. 전주 조사에선 보수 301명, 진보 224명, 중도 428명이었다. 전주 대비 보수는 27명 늘고 진보는 9명, 중도는 35명 줄었다.

이번 조사는 ARS 전화 조사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7%다. 자세한 내용은 KPI뉴스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의 홈페이지 참조.

 

KPI뉴스 / 김덕련 기자 kd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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