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 '염장미역' 2500톤 중국 수출길 올라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4-03 15:39:29

청정해역을 지닌 전남 장흥군에서 생산되는 염장미역이 중국 식탁에 오른다.

 

▲ 김성(왼쪽 네번째) 장흥군수와 이미순 바다채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염장미역 중국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갖고 있다. [장흥군 제공]

 

전남 장흥군은 바다채소(주) 사업장에서 염장미역 중국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물미역 수확시기를 감안해 3월 초부터 4월 10일까지 추진할 예정으로, 염장미역 2500톤을 중국 칭다오시, 르자오시에 공급한다.

 

염장미역은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건강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 해조류와 같은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미역을 포함한 해조류에 대한 수출 잠재력이 커지고 있다.

 

바다채소 주식회사는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에 위치한 기업으로 건미역, 건다시마, 염장미역, 염장꼬시래기 등 해조류를 가공.생산하고 있다.

 

2018년에 염장미역을 첫 수출하기 시작 지금까지 꾸준히 수출한 결과 현재 연 매출 25%를 차지하고 있다.

 

이미순 바다채소 대표는 "염장미역이 중국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꾸준히 수출되고 있다. 앞으로 건미역 등 품목을 추가해서 수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무산김과 미역을 비롯한 장흥군 해조류의 해외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아시아 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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