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일본 방문을 마친 스티븐 비건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15일 오후 사흘 만에 한국을 다시 방문했다.
▲ 15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한 스티븐 비건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 [뉴시스]
비건 대표는 오후 4시께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차관급)과 회동할 예정이다.
비건 대표는 지난 10~12일 한국을 방문해 이도훈 본부장과 회담하고 문재인 대통령,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과 만났다. 이어 중국의 쿵쉬안유(孔鉉佑) 외교부 부부장 겸 한반도사무특별대표, 일본 고노 다로 외무상과 만나 한반도 비핵화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비건 대표는 중국과 일본에서 논의한 내용을 이 본부장에게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오는 18~20일 평양에서 열리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의 핵심 의제인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실천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