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대출실행 전 '전세보증' 가입여부 확인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2025-08-29 15:32:18
카카오뱅크는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협업해 '전세지킴보증'을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출 실행 전에 보증 가입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가입 과정도 간소화했다.
전세지킴보증은 집주인이 계약 종료 후 정당한 사유 없이 보증금을 세입자에게 돌려주지 않는 경우, 주금공이 임차인에게 임차보증금을 지급하도록 한 상품이다.
카카오뱅크는 주금공의 전월세대출과 전세지킴보증을 동시에 심사하는 절차를 구축했다. 주금공의 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을 신청할 때 대출 결과와 보증 가입 가능 여부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대출과 보증가능 여부를 각각 확인해야 했던 불편을 덜었다.
대출 실행 후 30일 이내라면 신청 당시 제출한 서류를 활용해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도 전세지킴보증을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우선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오는 11월부터 기존 전월세대출 고객에게도 확대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주거생활 조력 서비스에 힘을 쏟는 중이다. 지난해 12월 시작한 '똑똑한 전세관리' 서비스는 반년 만에 사용자 10만 명을 넘겼다.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시세 등을 분석해 안정성을 진단하고 이사 전후 필요한 절차를 안내하는 서비스다.
또 지난 6월부터는 전셋집 안전진단 결과가 '주의' 이하로 나온 고객을 대상으로 법률 포털 '로톡'과 연계한 법률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단순히 편리한 주거 생활을 돕는 서비스를 넘어, 고객의 불안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서비스 완성도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거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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