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협회, 인도네시아 생보협회와 맞손…국내 보험사 진출 지원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2024-12-10 15:31:02

생명보험협회는 10일 서울 충무로 생보협회 대회의실에서 인도네시아 생명보험협회(AAJI)와 상호 정보교환 등 협력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한국 생명보험협회와 인도네이사 생명보험협회 주요 관계자들이 10일 서울 충무로 생명보험협회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명보험협회 제공] 

 

한국 생보협회에서는 김철주 회장, 김인호 상무를 비롯해 주요 생보사 국제업무 담당 임원이 이날 협약식에 자리했다. 인도네시아 생보협회에서는 부디 탐푸볼론 회장과 토가 파사리부 전무이사 등 임원과 프로젝트팀장, 법무팀장 등 실무직원이 참석했다. 

 

국내 생명보험산업은 시장포과로 인해 업권 간 경쟁이 심화되고,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잠재 수요기반이 약화된 상태다. 이로 인해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어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협회 관계자는 설명했다.

 

업무협약에는 회원사의 원활한 현지 진출을 지원하고 인도네시아 보험시장의 통계·정보를 제공하려는 취지를 갖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젊은 연령층 중심의 세계 4위 인구규모와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신흥 아시아·태평양 신흥 시장으로 꼽힌다. 특히 낮은 보험가입률 등의 특성을 갖고 있어 국내 생보사의 해외진출 유망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 회장은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 중 하나"라며 "양국 생명보험업계 간 정보와 인적교류, 컨퍼런스 개최 등을 통해 회원사의 인도네시아 진출·투자를 실질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부디 탐푸볼론 회장은 "이번 협약이 양국 생명보험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선진 한국 보험시장과 교류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을 한 단계 성장시키고 투자를 촉진하는 전기를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