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적극적 재정으로 '경제 활력' 급선무"

김광호

| 2019-05-28 15:51:32

홍남기 경제부총리 정례보고…"최대 10조 민간·공공 투자"
洪 "서비스산업 혁신·제조업 르네상스 전략 조속 마련"
文 "추경·재정조기집행 급선무…투자애로 개선안 마련"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추경안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적극적으로 재정을 조기 집행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게 급선무"라며 "현장 소통을 강화해 투자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 문재인 대통령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달 30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차담을 나누고 있다. [뉴시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홍남기 경제 부총리에게 정례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홍 부총리는 먼저 경제활력 제고의 핵심인 투자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관계부처와 협의·조율 중인 복합 테마파크 등 3단계 기업투자 프로젝트, 공공부문의 추가 투자 방안 등 최대 10조원 규모의 민간 및 공공부문의 투자보강 방안을 보고했다.

이어 그는 서비스 및 제조업 등 산업 혁신 전략에 대해 "산업 혁신의 양날개인 '서비스 산업 혁신 전'과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을 경제팀이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또 "주요 선진국보다 경제 내 비중이 낮은 우리 서비스 산업이 새로운 일자리와 부가가치의 원천이 되도록 종합 발전 전략을 조속히 마련하겠다"며 "제조업 르네상스도 우리 경제의 성장엔진인 제조업의 활력을 되살리도록 빠른 시일 내에 전략과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부연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오늘 논의된 투자 활성화, 산업혁신 전략 등을 포함해 최근의 대내외 경제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부총리 중심으로 관계 부처가 준비 중인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마련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고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최근 경제 상황과 대응방안, 투자 활성화, 제조업·서비스 산업 혁신 전략 등 주요 경제현안을 1시간 동안 보고 받았다"고 전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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