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6개 지구 신규 선정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 2024-09-09 16:28:38
경남 합천군은 2025년도 재해 예방사업으로 총 6개 지구가 신규 선정돼 국·도비 422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 예방사업은 과거 재해가 발생했거나 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의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정비해 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 등이다. 총사업비의 75%가 국·도비에서 보조된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지구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1개 소(양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곳(마장지구),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 1곳(오도산지구),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 3곳(어파, 두무산, 노곡지구) 등이다. 총 6개 사업에 사업비는 563억 원 규모다. 2025년도 사업비로는 39억 원이 책정돼 설계 및 보상비가 반영됐다.
군은 지방교부세 감소 등 자체 재원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제적 재해 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경남도 등 관계 부처를 여러 차례 방문해 해당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지원을 요청해왔다.
합천군은 이번 신규 사업 6개를 포함해 총 20개의 재해 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들은 총4294억 원 규모로 계획돼 있다.
특히 2025년에는 59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전국 시군구 중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한 결과다.
김윤철 군수는 "재해 예방사업은 재해복구사업에 비해 3.5배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다"며 "적극적인 재해 예방사업 추진을 통해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합천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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