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이재명 정부 성공 가장 확실하게 뒷받침…일할 기회 달라"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4-04 15:36:29
"민주당 사람 김동연, '명심'으로 경기도민 위해 압도적 승리 상수 될 것"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본경선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과 성장, 이 두가지 만큼은 경기도가 가장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4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주최로 열린 6·3지방선거 경기지사 경선후보 합동토론회에서 "이제 경기도는 단순한 지방정부가 아니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가장 굳건하게 뒷받침하는 국정 제1동반자"라면서 이같이 다짐했다.
김 후보는 "경제가 비상이다. 중동발 경제쇼크에 민생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기름값은 뛰고, 환율은 치솟고 있다. 국민의 삶이 흔들리고 있다"며 "며칠 전 대통령께서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하셨다. 대통령님 말씀처럼, 당장 내일 전쟁이 끝난다 해도 경제 정상화에는 상당한 기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결국은 경제다. 그리고 핵심은 경기도이다. 누군가는 '경기도지사가 대한민국 경제와 무슨 상관이냐?' 묻기도 한다. 제 답은 간단하다. 경기도 경제가 대한민국 경제"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지금 경기도에 필요한 사람은 경제를 제대로 아는 사람이다. 위기를 극복해 본 사람이다. 고난을 성장의 기회로 만들어 본 사람"이라며 "큰 정치인은 여의도에 필요하고, 경기도에는 검증된 '경제일꾼'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경제를 모르고, 경기도를 모르고, 제대로 일을 안 해본 사람은 경기도를 책임질 수 없다"며 "'일잘러 대통령'과 손발을 맞출 수 없다. 경제는 김동연이다. 김동연은 준비되어 있다"고 역설했다.
김 후보는 "역대 민주정부에서 크고 작은 경제위기를 극복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며 "김대중 대통령 시절, 청와대 행정관으로 IMF 위기 극복에 함께했다. 노무현 대통령 모시고 대한민국 최초의 장기 국가발전전략, '비전 2030'을 만들었다. 문재인 대통령 때는 초대 경제부총리로 경제성장률 3%대 회복, 국민소득 3만 달러를 최초로 돌파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지금 이재명 대통령의 고민이 얼마나 크고 깊을지, 저 김동연은 잘 안다"며 "경제위기를 헤쳐 나가는 이재명 대통령의 짐, 제가 나눠지겠다.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민주당의 가치를 지키는 일에도 깃발을 높이 들었다고 강조했다.
"12·3 내란의 밤, 행안부의 도청 폐쇄 명령을 단호히 거부하고, 윤석열 정부의 경제 역주행에 정주행으로 맞섰으며, 이재명 대통령의 지사 시절 정책인 극저신용대출2.0, 일산대교 통행료 반값, 지역화폐와 기본소득 확대에도 힘을 쏟았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주택공급 80만 호, 4년 임기 내 착공 완료하겠다. 공공임대주택 26만5000호를 건설하겠다. 부동산 시장 교란 세력은 끝까지 찾아내 근절하겠다"며 "김동연이 이재명 정부 '성장의 해결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경기 신경제지도, 경기북부 대개발, 투자유치 200조로 성장의 발판을 놓겠다. 이재명 정부가 목표로 한 잠재성장률 3%, 그중 2%를 경기도가 책임지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민선 9기 추진할 정책으로 △'경기도민 1억 만들기 프로젝트' △주거돌봄교통 '3대 생활비 반값 시대'를 열어갈 공공요양원 300개 추진, △경천동지 프로젝트'를 전담할 경기투자공사 설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경제는 김동연, 저 김동연을 선택해 달라. 대통령을 위해, 경기도를 위해, 31개 시군 우리 동네를 위해, 다시 한번 힘차게 달리라고 명령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저 김동연, 깊이 반성하고 성찰했다. 민주당 사람 김동연, 그 명심으로 대통령을 위해, 민주당을 위해, 경기도민을 위해 압도적 승리의 상수가 되겠다"며 "경기도민의 경제일꾼, 이재명 대통령의 현장일꾼, 저 김동연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