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의 '김정은 수석대변인' 발언…국민 50.3% '부적절'

임혜련

| 2019-03-18 15:49:39

이념·지지성향별 확연한 차이…남성·서울선 찬반 팽팽
한국·바른미래 지지층, 보수층, 대구경북, 60대 이상선 '적절'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김정은 수석대변인' 발언에 대해 국민 10명 중 5명이 '부적절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
 

▲ 나경원 '김정은 수석대변인' 발언에 국민 50.3%가 '부적절'하다고 응답했고 39.1%는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리얼미터]

18일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5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대통령을 모독한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응답은 50.3%, '외신보도를 인용한 것으로 적절한 발언'이라는 답은 39.1%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10.6%였다.

세부 계층별로는 이념과 지지 정당의 성향에 따라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 진보층, 광주·전라, 30대에선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70% 이상이었고, 중도층과 여성, 대전·충청·세종, 경기·인천, 40대에서도 '부적절' 응답이 다수였다.

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지지층, 보수층, 대구·경북, 60대 이상에선 '적절하다'는 답이 대다수거나 더 우세했다.

또한 부산·경남·울산, 50대와 20대에선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무당층에선 '적절하다'는 답이 각각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했고 남성과 서울에선 찬반이 팽팽했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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