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주권시대 완성" 김일권 전 양산시장, 주말 야외 출마회견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6-03-07 16:35:39

7일 오전 물금 수학체험공원서 행정통합 준비 '5대 공약' 발표

김일권 더불어민주당 경남 양산시장 예비후보가 7일 물금읍 소재 수학체험공원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5개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2022년 재선에 실패한 김 전 시장이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국민의힘 나동연 시장과 5번째 '리턴 매치' 성사 여부가 관심거리다.

 

▲ 김일권 전 시장이 7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김일권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김 예비후보는 국민주권 시대를 언급한 뒤 "양산은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초광역권 플랜에 발맞춰 미래 먹거리를 담는 '미래형 메가시티'로 나아가야 한다"며 5대 핵심공약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가 밝힌 5대 핵심공약은 △행정통합에 따른 광역도시 청사 유치△50만 중견도시 △자립형 소비도시 △광역교통망 연계한 문화관광도시 △시민주권 시정의 완성 등이다.

 

그는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도시로의 발판확보를 위해 '광역도시 청사 건립' 필요성을 강조한 뒤 3세 이하 육아지원 수당 대폭 인상 등 50만 중견도시 도약을 위한 대규모 복지 예산 편성을 약속했다.

 

▲ 김일권 전 시장이 7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김일권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이어 민선 7기 시장 재임시절 '열린 시장실'을 통해 만난 시민들과의 일화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장간담회를 마을단위로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주권 시정을 완성하겠다"고 역설했다.

 

김 예비후보는 행정·교통·의료 등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동부양산지역의 소비심리 위축 현상을 특별히 강조하면서 "순차적인 관내 유관 기관의 동부권 정착화를 통해 지역균형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날 야외 기자회견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500여 시민들이 모여들어, 김 전 시장 캠프에서는 기대 이상의 성공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현장에는 양산지역 국회의원 선거에서 5연속 낙선한 송인배 전 청와대(문재인 정부) 정무비서관이 참석, 눈길을 끌었다.

 

▲ 김일권 예비후보가 7일 기자회견장에 찾아온 송인배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김일권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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