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일본 BESS 개발사업 국내 첫 참여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2025-04-22 15:16:10

신한금융그룹은 일본 미야기현 와타리 지역에 약 20메가와트(MW)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개발 사업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 지난 11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금융 종결식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은 왼쪽부터 이호준 신한자산운용 전무, 박태근 LS ELECTRIC JAPAN 일본 법인장, 권순박 SBJ은행 부사장, 허태수 KIND 감사, 배두환 신한은행 프로젝트금융부장, 최재훈 Astronergy Japan 대표이사. [신한금융 제공]

 

이 사업은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전력 활용을 효율화하고 전력망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일본 정부는 2050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이행하기 위해 BESS 공급을 확대하고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국내 금융회사의 일본 BESS 시장 참여는 이번이 처음이다. 신한은행, SBJ은행, 신한자산운용이 함께 참여한다. 신한은행과 SBJ은행이 공동으로 금융주선을 맡았다. SBJ은행이 12억2500만 엔(약 123억 원)의 자금 대여를 결정했고, 신한자산운용이 스폰서로서 사업을 이끈다.

 

지난 11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신한은행, SBJ은행, 신한자산운용 등 금융주선 및 대주 금융사를 비롯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LS ELECTRIC, Astronergy Japan, 법무법인 Lee&Ko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번 사업 참여를 기념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BESS 시장은 확장 가능성이 높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일본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비롯해 해외 인프라 사업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함께 이를 위한 금융 지원 및 협력을 통해 탈탄소 사회 실현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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