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동부권 7개 시·군 상생협의회 출범…공동건의 채택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10-29 15:36:53
공영민 고흥군수 초대 회장 선출
▲ 구례·곡성·여수·고흥·순천·광양·보성 등 7개 시군 단체장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장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부권 상생협의회'를 공식 출범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시 제공] ▲ 공영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부권 초대 상생협의회장이 29일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고흥군 제공]
전남광주 동부권 7개 시·군이 관광·축제 연계부터 광역 교통망 확충과 미래산업 육성까지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체계를 공식화했다.
여수·순천·광양·곡성·구례·고흥·보성 등 7개 시·군은 29일 여수세계섬박람회장에 모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부권 상생협의회' 창립회의를 열고 공영민 고흥군수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협의회는 지역 주민의 관광시설 이용 혜택을 확대하고 대표축제를 공동 홍보하는 등 체감도 높은 협력사업부터 추진한다.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건의도 이어졌다.
7개 시·군은 △여수공항 활주로 연장과 국제공항 승격 △율촌 미래첨단 국가산단 지정과 특별법 개정 △2027 순천 세계태권도한마당 행·재정 지원 △2023~2024년 보통교부세 감액분 보전 △동부권 연계 고속도로 신설의 국가계획 반영 △지리산권 케이블카 노선 단일화 지원 △고흥 우주선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 7건을 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공동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회의는 당초 고흥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서영학 여수시장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장에서 상생협력의 의미를 나누자고 제안하면서 개최 장소가 변경됐다.
공영민 초대 회장은 "동부권 7개 시군이 지닌 고유의 강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협력할 때 더 큰 시너지와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이번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어느 한 지역도 소외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상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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