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지난해 해양오염물질 유출량 77%↓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1-31 15:15:20

지난해 서·남해 해역 해양오염사고 오염물질 유출량이 전년도보다 77%, 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대원이 해양 유류 사고에 대응하고 있다. [서해해경청 제공]

 

31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해양오염사고 발생 건수는 68건으로 최근 5년 평균 65건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유출량은 13.3㎘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해양오염 취약해역 집중관리와 파공부 봉쇄·기름이적 등 적극적 배출방지조치 노력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유형별 분석 결과 선종은 어선에서 발생한 오염사고가 37건(54.4%), 사고원인은 침수·충돌등 해양사고로 인한 오염이 27건(39.7%), 해역별로는 선박 통항량이 많은 여수해경 관할 해역이 34건(50%)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전체 해양오염사고 68건 가운데 피해확산이 예측되는 51건에 대해 유흡착재 등을 이용해 방제조치 완료했다.

 

서해해경청은 "올해 오염물질 유출량은 대폭 감소했지만, 어선·예부선으로 인한 소형 오염사고는 발생하고 있고 유조선·화물선 등으로 인한 대규모 기름유출 사고도 언제든지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에 해양종사자 대상 해양오염물질 유출 예방 교육과 해상순찰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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