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이인영號' 인선 완료..."논공행상 아닌 탕평인사"

임혜련 기자

| 2019-05-12 15:24:31

12일 원내부대표 9명 임명으로 원내대표단 인선 완료
▲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원내부대표단 추가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은 김영호 원내부대표.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2일 원내부대표 9명을 임명하면서 원내대표단 인선을 마무리했다.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원내대표가 고용진·김정호·맹성규·박경미·서삼석·이규희·임종성·제윤경·표창원 의원 9명을 원내부대표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원내대표는 당선 당일인 8일 곧바로 원내대변인에 박찬대·정춘숙 의원을, 원내부대표로 김영호 의원을 임명한 데 이어, 10일 원내수석부대표에 이 의원을 선임했다.


이 원내수석부대표는 "하루라도 빨리 꽉 막힌 정국을 풀고 추가경정예산과 민생입법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야 한다는 막중한 임무가 있는 만큼 인선에 많은 고심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번 원내부대표 인선에서 △ 유능성과 탕평 △ 보궐선거 당선자 발탁 △ 지역별 안배 △ 상임위별 안배 등을 주요 원칙으로 고려했다고 전했다.


이 원내수석부대표는 "보통 선거 이후에는 '논공행상'식 인사가 이뤄지지만 이번에는 유능성을 기준으로 부대표단을 물색, 결과적으로 탕평인사라 자평한다"며 "그 동안 당직에서 소외되어 온 보궐선거 당선자를 당의 새로움을 위해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20대 총선 기준 수도권 당선자가 81명으로 74%인데, 다음 총선에서도 전국 정당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원내대표단 인선에서도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골고루 인선했다"고 말했다.


또 "부대표들의 상임위가 편중되지 않도록 고려한 것은, 고른 상임위 배치를 통해 정책위원회의 현안이 원내대표단을 통해 상임위에서 잘 해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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