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한번에 대출·정산 끝…하나은행-하나카드, 철강 생태계 지원

송채린 기자

scr@kpinews.kr | 2026-10-22 15:15:26

하나은행과 하나카드가 동국제강의 철강 플랫폼 '스틸샵' 이용 기업을 위해 대출 실행부터 결제까지 일스톱 처리되는 '원-트랜잭션' 자동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급망 금융 지원에 나선다.

 

▲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왼쪽부터)이 곽진수 동국제강 전무, 이완근 하나카드 영업그룹 전무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동국제강과 손잡고 철강재 구매기업의 공급망 금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동국제강의 철강재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인 '스틸샵'을 이용하는 3000여개 구매 협력기업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철강 생태계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스틸샵에서 철강재를 구매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나은행의 B2B 한도대출과 하나카드 결제를 연계한 '원-트랜잭션' 자동실행 결제 시스템을 공동 개발했다. 해당 서비스는 올해 4분기 중 시행할 예정이다.

 

구매기업은 플랫폼 내에서 철강재 구매 결제 버튼 클릭만으로 대출 실행부터 구매 대금 정산까지 전 과정이 자동 처리된다. 기존의 복잡한 서류제출 및 별도 인터넷뱅킹 접속 등의 번거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은 "은행과 카드의 금융 역량을 기업간 이커머스 플랫폼과 결합해 구매기업에게 최상의 결제 편의성과 유동성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B2B 플랫폼 회원사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포용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완근 하나카드 영업그룹 전무는 "B2B 결제 시장에 특화된 하나카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철강재 구매 협력기업에게 가장 빠르고 안전한 자금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성공적인 '원-트랜잭션' 결제 시스템 안착을 위해 하나카드 연계 시스템과 관련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송채린 기자 sc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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