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여수산단, AI기반·탄소중립형 미래 산단으로 대전환"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11-13 16:33:05
김영록 전남지사가 위기에 처해있는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인 여수를 RE100산단으로 탈바꿈해 탈탄소, 탄소중립형 산단으로 체질을 개선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3일 여수시청에서 열린 '여수시 도민과 함께하는 정책비전 투어'에서 "국가기간산업특별법과 함께 국가 예산 2조3000억 규모의 석유화학 대전환 프로젝트를 여수산단에 펼쳐 AI기반의 석유화학 혁신으로 생산성을 향상하고 품질을 고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위기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로 자영업자들이 어렵다는 말을 할때는 마음이 아프다"며 "예비비 30억 투입과 추경 78억 투입 등 근로자의 생계를 도와주고 중소기업이 금융 경색이 없도록 긴급 자금 지원에 나서는 등 산업의 사이클 최저점을 빨리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부 공공주도 모델로 개발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해 여수국가산단과 율촌산단 등 전력계통에 직접 연결하는 등 재생에너지를 개발하고, 맞춤형 마이크로그리드와 분산에너지 전략망 실증 단지를 구축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또 "296일 앞으로 다가온 여수국제섬박람회가 성공적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전남도 30억을 편성했고, 반값 섬 여행 명목의 국비 60억 이벤트가 전국적으로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민주당 예결소위에 협조를 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여수세계박람회장을 미래성장동력으로 만들고, 여수공항 활주로 2.8km 연장조치로 국제공항으로 변모를 꾀할 방침이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현장 중심의 소통 중심가이자, 공약이행평가에서 2년연속 SA등급을 받아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이다"며 단체장을 치켜세웠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글로벌 도정을 펼치는 김 지사 행보에 맞춰 여수도 함께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정 시장은 인사말에서 "전국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경관으로 6개의 해상교량이 이어지는 도로 '백리섬섬길'이 대한민국 관광도로로 공식 선정됐다"고 언급하며 여수 바다와 섬 관광 가치가 인정받은 점을 부각했다.
또 "섬박람회의 성공개최에도 큰 힘이 될 거라 기대된다"며 전남도와 여수시가 한마음으로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수에 큰 선물을 주고 갈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남연구원은 '신해양·문화관광 수도로 도약하는 글로벌 미항 여수'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미래 지역 발전 12대 비전을 제시했다.
비전은 △위기를 넘어서 혁신으로! 석유화학 대전환 프로젝트 △여수·광양만권 단계적RE100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대전환 △여수 중심 '광양만권 수소산업 전주기' 생태계 구축 △북극항로 전진기지, 동북아 물류 허브! 여수·광양항의 새로운 도약 △여수엑스포 권역, MICE산업과 K-컬처 거점으로 리뉴얼 △미래 수산업을 선도하는 첨단 수산융합 클러스터 조성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로 세계 속 여수 위상 확보 △여수공항의 획기적 기능 강화, 미래항공교통체계 중심지로 도약 △동서남북 모두 연결되는 남중권 교통 허브 위상 확보 △섬과 섬을 연결하는 '백리섬섬길' 따라 남해안 관광벨트 구축 등이다.
지역민은 △돌산읍 향일암로 노후도로 보수공사 3억5000만 원 건의 △연등2교 보수보강 공사 4억5000만 원 건의 △여수 공동구 소방시설 등 보수보강 공사 2억 원 지원△장애인 활동지원 전남도 추가지원사업 미사용급여 이월 △영락공원 주차장 확충 △죽림1지구 도시개발사업 전주 지중화 등을 요구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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