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개별 오찬 후 첫 정상회담 돌입

임혜련

| 2018-09-18 15:06:52

[5보] 1차 정상회담서도 별도 오찬…김정숙 여사는 단독 일정 소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8일 평양에서 첫 오찬 일정을 개별적으로 가졌다.  

 

▲ 백화원 영빈관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KTV 화면 캡처]


문 대통령은 이날 순안공항에서 준비된 차를 타고 평양 백화원 영빈관으로 향했고 평양의 음식점인 옥류관에서 오찬을 했다.

김 위원장을 비롯한 북측 인사들은 남측 대표단의 오찬에 참석하지 않았다. 두 정상은 각각 참모들과 식사를 하며 정상회담을 준비한 것으로 추정된다.

4월 27일 판문점에서 열렸던 1차 남북정상회담에서도 두 정상은 오찬을 별도로 갖고 오후 회담에 돌입했다. 이는 합의문 발표 직전에 각자의 입장을 정리하고 전략을 가다듬기 위한 '작전타임'의 자리였다.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8일 평양 순안공항에서 평양시내로 향하는 차량에서 내려 환영 인파를 향해 인사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두 정상은 이날 오찬을 마치고 오후 3시30분부터 제3차 남북정상회담의 1일차 첫 회담을 갖는다.

회담이 진행되는 동안 김정숙 여사는 대동강구역 소재 북한 어린이 최대 종합병원인 옥류아동병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리설주 여사와는 북한의 최고 음악인 양성 대학인 김원균명칭 음악종합대학을 방문할 예정이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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